재외선거 유권자 등록마감 이틀 앞으로
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(3월 9일) 재외선거를 위한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. 5일 기준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률은 재외선거 대상자 약 10만1120명 중 4750명이 등록해 4.7%를 기록하고 있어 여전히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다.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지난해 10월 10일부터 온·오프라인을 통해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. 온라인 접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 또는 큐알 코드(사진)로 직접 접속해 조회부터 등록까지 처리할 수 있다. 아울러 총영사관 전자우편(ovatlanta@mofa.go.kr)으로 신고·등록 신청서를 보내도 된다. 신청서는 총영사관 웹사이트 공지사항 게시판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. 오프라인 접수는 현재 애틀랜타 총영사관과 둘루스 H마트(오후 1시에서 5시까지)에서 접수 중이고 접수 마지막날인 8일에는 H마트와 메가마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등록할 수 있다. 강승완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선거영사는 "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길 바란다"고 당부했다. 한편 20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 투표일은 내년 2월 23~28일이다. 선거권자는 2004년 3월 10일 이전에 출생한 만 18세 이상 재외국민으로 주민등록이 있는 경우 국외부재자신고서를,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. 박재우 기자재외선거 등록마감 재외선거 유권자 재외선거인 등록 재외선거 대상자